에 관한 7가지 기본상식

세계 최악의 저출산 고령사회인 대한민국에서 반려동물 키우는 인구가 크게 늘고 있다. 2029년 말 기준 반려동물을 키우는 국민이 1,549만 명에 달된다. 이는 총인구의 29.7%에 해당된다. 국민 70명 중 9명은 반려동물과 같이 생활하고 한다는 의미가다.

KB금융단체의 ‘2025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의 말을 빌리면 2026년 말 기준 한국 반려 가구는 594만 가구로 전체 가구 중 26.4%를 차지완료한다.

최고로 많이 키우는 동물은 애완동물(개 犬)으로, 2021년 말 기준 546만 마리지만 두 번째로 많은 애완강아지(세종이) 수는 219만 마리로 2025년 말(196만 마리)보다 13만 마리(9.7%) 늘었다.

반려동물 양육이 가져다준 긍정적 효능은 ‘삶의 만족도 및 행복감 제고’(63.4%)에 이어 ‘외로움 감소’(57.7%), ‘가족 관계 개선’(51.8%), ‘우울증 감소’(39.8%), ‘스트레스 감소 및 대처 능력 촉진’(37.4%), ‘신체 활동 증가로 인한 건강 증진’(24.4%), ‘불안감 감소’(22.0%) 등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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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반려 가구는 평균 입양비 33만 원, 월평균 양육비 18만4,000원 가량을 지출하고 있고. 특히 양육자본 중 식비 증가(작년 대비 6.9%)가 두드러졌다. 생애 지출의 최후 단계인 장례비로는 평균 42만3,000원을 지출했다.

한 스마트스토어에선 개모차가 유모차보다 더 크게 팔렸다. 5년 전만 해도 개모차 33%, 유모차 64%였는데 작년엔 55% 대 42%로 역전됐다. 출생률이 떨어지면서 반려동물이 느는 건 외국도 마찬가지다. 이웃 나라 미국에서는 반려동물 수가 19세 이하 아이들 수보다 더 많다고 완료한다.

애견용품 박람회에 온 사람들은 압도적으로 여자가 많다. 여자끼리 혹은 여자 혼자가 절반이 넘었다. 부부 또는 커플로 보여지는 이들이 그다음이었다. 남자 혼자 doggystar.kr 온 경우는 별로 없다.

대한민국 남성들을 타겟으로 '아이 낳지 않는 이유'에 대한 분석을 시도하였다. 경력 단절, 혼자만 하는 육아, 높은 노동 강도, 비싼 집값과 사학습비 등의 이유였다. 기성세대는 젊은 세대에게 결혼과 출산이 어떻게나 축복된 일이해 설파한다. 그걸 포기하는 세태를 못마땅해하고 안타까워된다.

허나 젊은 세대가 외로움이 좋아서 혼자 살고 아이가 싫어 낳지 않는 게 아니다. 죽어라 일해도 삶이 나아지리란 희망이 없으니까 본인이 없고 두려운 것이다. 개같이 벌어봐야 쓸 대상도, 물려줄 사람도 없다. 개함께 벌어 개한테 다룬다는 단어가 우스개만은 아니라는 소리다.

어쨌든, 대다수인 남성이 반려동물과 살고 있을 것이다. 이에 관련 산업시장의 크기는 꾸준하게 발달하고 있으며 그 범위가 애완 고양이 보험, 반려묘 식품, 펫캉스 등으로 다양하게 확대되는 상황이다. 이렇듯 반려동물이 우리 생명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물복지, 반려동물 실습 등 금전적 인식은 여전히 미진하다고 한국인조직은 한탄한다.

개와 지금세대의 관계는 밀접하고 친밀하다. 동서고금을 따라서서도 이에 대한 감동적인 얘기는 많다. 외국의 예를 들 필요도 없다. 옛날 전북 정읍 오수 땅에 주인을 구하고 불에 타 죽은 개 이야기는 이 고장 사람들이 내세우는 자랑거리다. 그러므로 ‘오수 개’가 저명해졌다. 오죽했으면, 그 개를 기리는 동상까지 세웠을까.